제주특별자치도 자율방범연합회(회장 김용남)는 지난 19일 오전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제1회 직무 경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문화 정착의 해를 맞아 범죄 없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전국 11개 시·도 방범대장과 제주지역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용범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심신의 피로를 씻고 새로운 재도약을 위한 삶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범죄 없는 청정 제주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봉사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더 열정적으로 봉사해 줄 것”을 대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자율방범연합회는 제주도내 읍·면·동단위의 기초방범대를 토대로 도내 전 지역에서 자율방범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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