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시관 운영…22~25일 부산서 개최
제주특별자치도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제주전시관을 운영한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17개 광역자치단체, 13개 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의 균형발전정책의 성과와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제주도는 청정한 미래도시 제주와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탄소 없는 섬-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정책’을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특히 현존하는 에너지 기술을 총동원해 구현한 신재생에너지 실증단지인 ‘행원 에코타운’의 실시간 에너지 운영상황 시연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미래 에너지 자립도시를 향한 제주의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레 간세인형 만들기’, ‘지오푸드 현장시식’, ‘용암해수 화장품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람회 개막식에는 ‘사단법인 제주올레(대표 서명숙)’가 추진한 ‘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업’이 지역행복생활권 최우수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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