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서귀포시가 격무부서를 선정해 발표했다.
16일 양 행정시에 따르면 격무부서 선정은 어려운 여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보상하고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시책이다. 격무부서는 1년 단위로 매년 지정하고 연속 2년까지 지정 가능하다.
올해 제주시 격무부서로는 건축과 건축행정담당, 환경시설관리소 제주환경시설담당, 건설과 도로관리담당, 안전총괄과 하천관리담당, 교통행정과 교통행정담당, 주택과 공동주택담당, 경로장애인지원과 경로복지담당 등 7개가 선정됐다.
서귀포시에는 축산과 축산악취해소팀, 생활환경과 자원순환담당, 경로장애인지원과 노인요양담당, 교통행정과 교통행정담당, 서귀포보건소 위생지도담당 등 5개가 격무부서로 뽑혔다.
이들 격무담당은 직원 전자설문, 부서장 설문, 노조 추천 등을 통해 선정했다. 격무담당 소속 직원들에게는 근무성적평정 시 가점, 각종 포상 우선 추천 등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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