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 공무원과 지역주민 60여명은 오는 20일 읍사무소에서 ‘사랑의 헌혈’을 실시할 계획.
이번 헌혈은 최근 남원읍에서 근무하다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공무원을 돕기 위한 헌혈증 모으기 운동에 미처 동참하지 못한 지역주민들이 직접 헌혈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추진.
주변에선 “헌혈증 외에도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1000여만원을 모아 투병 공무원에 전달했다”며 “무엇보다 주민들이 헌혈로 따뜻한 온기를 전하면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모습이 감동적”이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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