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연기에 제주도 29개 고교 16일 하루 휴업
수능 연기에 제주도 29개 고교 16일 하루 휴업
  • 제주매일
  • 승인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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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는 정상 수업…수능 문답지 보관장소 보안 강화
▲ 15일 밤 9시를 전후해 김순관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이 기자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있다. 도교육청은 16일 오전 10시30분 수능 1주일 연기에 따른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 제공
▲ 교육부가 수능 일주일 연기를 발표한 직후, 도교육청은 긴급 회의를 열고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이석문 제주 교육감은 회의에 앞서 도교육청 기자실을 찾아 진행 상황을 간단히 공유했다. 제주도교육청 제공
▲ 시험장에 현수막까지 내걸었는데... 오는 16일 치러질 예정이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미뤄진 가운데 15일 오후 제주시(94)지구 시험장으로 지정된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진입로에 수능 시험장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제주도교육청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질 예정이었던 오는 16일, 도내 30개교 중 제주과학고등학교를 제외한 29개 고등학교가 휴업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과학고는 수능 수험생이 많지 않아서 애초에 이날 정상 수업할 예정이었다.

도교육청은 포항 지진에 따른 수능시험 연기와 관련, 도내 고교 교장들에게 급히 연락해 수능 연기 사실을 알리며 16일 휴업하도록 권고했으며, 비상연락망으로 학생들에게 수능 연기와 휴업 사실을 알리도록 했다.

방송국 자막과 언론사 등을 통해서도 수능 연기와 고교 휴업 사실을 전파하고 있다.

도내 중학교는 16일 정상적으로 수업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항공편으로 제주에 도착한 수능 문답지는 제주시(94지구)와 서귀포시(95지구) 두 지역의 지정된 보관장소에 보관 중이다.

보관장소에는 잠금장치가 돼 있고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있으며 보관장소마다 경찰관 2명과 교육부 파견 담당관 1명, 교육청 직원 2명 등이 배치돼 24시간 지키고 있다.

도내 14개 시험장에 설치된 수능시험 안내 현수막 등도 철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 차원에서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에 보안 지원을 요청한다고 하니 문답지 보관장소에 대한 보안 조치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교육부와 긴밀히 연락을 취하며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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