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쪽 지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해 전국에서 흔들림이 감지된 가운데 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제주에서는 이주민들의 고향 가족 등을 걱정하는 모습이 눈길.
지진 소식에 크게 놀란 도내 이주민들은 육지에 있는 가족과 친지, 친구들에 전화를 걸어 안위와 지진 피해 상황을 물으며 한동안 부산한 움직임.
일각에서는 “이번에 제주에서도 지진이 감지됐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면서 “제주도민이 된 이주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다른 지역에서도 지진피해가 최소화됐으면 한다”고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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