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수능당일 음료수 제공 수험생봉사 및 선도활동 실시
道, 수능당일 음료수 제공 수험생봉사 및 선도활동 실시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청소년관련 단체와 연합 지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청소년지도협의회는 수능일인 16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청소년지도위원 200여명을 도내 7개 수능시험장에 배치해 따뜻한 차와 음료수 등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이날 오후 6시부터는 제주도청소년지도협의회와 제주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회원 300여 명은 제주시청 대학로 주변과 서귀포시 이중섭거리, 읍면동별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청소년 선도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 청소년지원시설 9개소는 청소년 밀집지역을 찾아다니면서 거리 상담과 먹거리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수능 당일 수험생들의 긴장감을 풀어주고 좋은 성적을 기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격려차원과 수능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일탈행위를 할 가능성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오무순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수능일 이후에도 청소년들이 유해업소 주변에서 일탈행위를 하지 않도록 홍보와 계도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