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국제환경사진 문화교류전 개최
15~19일 문예회관 전시실…74점 선봬
15~19일 문예회관 전시실…74점 선봬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환경사진연합회(회장 양성룡)가 주최하는 ‘한·중·일 국제환경사진 문화교류전’이 15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의 수려한 자연환경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중·일 3개국 사진작가들이 참여한다.
전시에는 제주회원 27명이 출품한 한라산과 오름, 생태하천, 곶자왈의 다양한 모습과 람사르습지, 생태(야생화, 버섯, 남방큰돌고래) 등 50여점을 비롯해 일본 회원작품 12점, 중국회원 작품 12점이 전시된다.
이번 한·중·일 교류전은 일본 자연사진가협회(회장 미하라)와 18번째, 중국 시안(西安)시 촬영가협회(회장 종극창)와는 14번째 교류전이다.
일본은 지난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오사카 시립미술관에서, 중국은 지난달 5일부터 10일까지 시안시 예술광장에서 사진전이 개최된 바 있다.
이번 교류전 개막식은 15일 오후 6시30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되며, 개막식에 참석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작품사진 10점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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