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각 지역의 중심지 기능을 강화, 그 서비스를 배후 마을까지 전파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것이다.
서귀포시에서는 2015년 대정읍과 영천동을 시작으로 2017년 남원읍, 2018년 안덕면까지 4개지구에 사업비 298억원을 투자해 추진한다.
이 가운데 선도지구(대정읍, 남원읍)에 대해 중앙계획지원단이 지난 10일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기본계획(안) 등을 논의했다.
농식품부에서 주력하는 선도지구는 다른 사업과 달리 소득사업 및 체험시설이 가능한 사업이며. 서귀포시에서는 대정읍과 남원읍에 각각 80억원을 투자해 추진 중에 있다.
이날 중앙계획지원단에서는 대정읍 다목적회관 신축사업 등 추진중인 H/W 사업과 S/W 사업 점검 및 현재 수립중인 남원읍 기본계획(안) 변경사항에 대해 자문했다.
특히 남원읍 기본계획(안)에 대해서는 중심지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중심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강조했고,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근본 취지 및 남원읍이 갖고 있는 지역적 특색을 잘 살릴 수 있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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