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인의 날 특별경주에서 전형수 기수의 ‘송악찬가’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는 지난 11일 제6경주 1400m 경주로 펼쳐진 '농업인의 날 특별경주'에서 전현준 기수가 한라마 ‘송악찬가’에 기승, 박빙의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경주의 우승상금은 2550만원이다.
한라마 3세인 ‘송악찬가’는 지난달 21일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를 우승한 바 있다.
이번 경주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말로서 경주 초·중반부터 선두그룹에서 탐색전을 펼치다가 결승선 직선주로 200m부터 선두로 치고나가 강력한 라이벌인 ‘미인세상’과 ‘진보’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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