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0개교 119억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학교 체육시설 지원을 위해 30개 학교에 사업비 119억 3700만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지원 사업은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지역주민들의 학교 체육시설을 활용한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 학교 체육시설 사업은 학교 체육관 건립사업, 학교 운동장 잔디 교체사업, 학교 체육시설 기능 보강사업, 학교실내수영장 증축사업 등이다.
제주도는 학교 체육관 건립사업을 위해 7개 학교에 66억 5200만원을 지원해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제공했다.
또 학교 운동장 잔디 교체사업은 8개 학교에 24억원을 지원했고, 학교 체육시설 보강사업으로 14개 학교에 9억1500만원을 지원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1개 학교는 실내수영장 증축사업을 위해 19억7000만원을 지원해 기존 학교수영장을 지역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 기회를 확대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지역 주민들의 여가 선용을 위한 생활체육 시설을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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