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입국ㆍ밀수 범죄 '기획 수사'
밀입국ㆍ밀수 범죄 '기획 수사'
  • 김상현 기자
  • 승인 200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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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원산지사범도 조사
제주해양경찰서는 올 연말까지 해상을 통한 밀입국과 밀수 등 국제성 범죄에 대한 기획 수사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해경의 집중 단속 대상은 밀입국·밀수·마약 등 국제성 범죄를 비롯해 선박알선, 해상운송, 육상운반책 등 조직적인 밀입국 사범, 외항선 및 여행객을 가장한 밀수사범 등이다.
또 총기류 밀반입 및 여권 위·변조, 위장결혼, 항만 등을 통한 총기류, 도검류, 폭발물 등 밀반입·밀거래 행위, 여권·화폐 및 외국인 관련서류 위·변조 행위, 외국인 위장결혼 및 위장초청 행위 등도 중점 단속대상이다.
이와 함께 수입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사범, 불법 유통절차에 의한 외국 수산물 불법판매, 여행객 가장 보따리 상인 및 국내수집상의 보관창고 은닉 및 판매행위 등도 단속한다.
제주해경은 이와 관련해 국제성 범죄의 예상 항로를 감시하고, 외국적 선박의 검문검색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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