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서홍동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서귀서초등학교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발주하는 공사는 서귀서초등학교~민우아파트까지의 소로 2-13호선 및 2-18호선 도로로서 학교 주변 통학로 개선을 마무리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10억3650만원이 투입되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년이다.
도로 공사가 완료되면 이미 개설된 도시계획도로와 연계해 민우아파트까지 초등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들이 정주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홍동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9년까지 6개년 계획으로 사업비 94억원을 투입해 서홍동의 열악한 생활여건 개선 및 중심거점 지역으로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경관개선사업 및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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