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7년도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사업은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문자해득 등 기초생활능력 교육을 통한 학력인정 제도다.
제주시는 관내 문해교육기관 3개소(동려평생학교, 영락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야간학교)에 대해 2013년부터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관내 성인문해교육 참여자는 총 212명(동려평생학교 96, 영락종합사회복지관 76, 장애인야간학교 40)으로 집계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과거 어려운 형편으로 교육의 기회를 가지지 못한 비문해인들이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삶의 보람과 행복을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