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심포지엄 참석차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심포지엄 참석을 위해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푸저우시를 방문한다.
UCLG ASPAC 회장인 원희룡 지사는 집행부 회의와 이사회를 주재하고, 사무국과 각 지역별 올해 활동 결과를 보고받고 내년도 활동 계획에 대한 안건을 승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중국 푸저우시가 주최도시로 ‘해양경제와 도시발전’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UCLG ASPAC 상임위원회로 승인받은 ‘21세기 해양협력위원회’ 공식 출범식 자리도 마련된다.
UCLG ASPAC 심포지엄은 해양경제 잠재력을 보유한 아·태지역 시·도간 해양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경제성장을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희룡 지사는 9일 오전 심포지엄 개막식 인사말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은 풍부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UCLG ASPAC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속가능한발전목표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할 예정이다.
한편 ‘21세기 해양협력위원회’는 2017년 상반기 필리핀 카트발로간 집행부회의에서 승인된 UCLG ASPAC 상임위원회로 중국 푸저우시에 사무국이 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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