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 허가제 일제점검 실시
축산업 허가제 일제점검 실시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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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축산업 허가(등록)제 일제점검을 이달 말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년마다 실시되는 축산업 허가대상 정기점검의 일환으로서 가축질병에 대한 효율적 차단방역과 이를 통한 지속가능한 청정 축산업을 육성을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가축사육업, 종축업, 부화업 등 축산업 전 분야로 가축사육업인 경우 사육시설 면적 50㎡를 초과하는 소·돼지·닭·오리 사육농가를 전수조사하게 된다.

또 고병원성 AI 등 가축질병에 대한 전파요인이 될 우려가 있는 가축거래상인(등록제)도 조사하게 된다.

점검방법은 농장 및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축산업 허가여부, 시설장비·적정사육두수 등 허가 요건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점검 결과 시설·장비 등 허가기준에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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