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까지 새로운 시내버스 회사를 공모하고 있는 제주시는 이 기간 중 최소 1개업체는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가 역력.
이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 6월 10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대화여객 파업으로 불거진 시내버스 파행사태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 지난달 23일 60대 규모의 차량을 보유한 신규 시내버스 회사공모를 정식 공고.
제주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현재 도내와 도외에서 구체적인 움직임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과거와 달리 공영버스가 시 외곽 적자 노선을 뛰기 때문에 새로운 회사는 경영을 효율적으로 할 경우 만성적인 적자에 휘말릴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낙관적인 입장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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