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정비지원형’ ‘중심시가지형’ 2건
서귀포시는 새정부 1호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주거지정비 지원형’ ‘중심 시가지형’ 2건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인구 감소 및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새로운 기능의 도입 및 지역자원 활용을 통해 경제·사회·물리·환경적으로 활성화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단순 주거환경의 개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기능을 재활성화해 도시의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역에 기반한 좋은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은 총 5개 분야로 주거정비지원형은 5만~10만㎡ 내외, 저층 단독주택 지역을 대상으로 골목길 정비와 주차장 및 공동이용시설 등 생활편의시설 등 설치에 4년 동안 100억원을 투지한다.
중심시가지형은 주로 상업지역(20만㎡ 내외)을 대상으로 빈점포 활용사업, 특화가로 사업, 청년창업 지원사업, 재래시장 현대화, 문화·역사자원 활용사업 등 단위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5년간 150억원이 지원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평가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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