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5일 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위원장 김원형 제주대 교수)가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국제수돗물종합센터에 의뢰해 5개 정수장에서 일반 가정에 공급된 가정의 수도꼭지에서 물 채취해 수질검사를 벌인 결과 49개 전 항목에서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항목 가운데 질산성 질소와 경도, 탁도, 황산이온등을 비롯한 16개 항목은 제외한 나머지 33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제주시는 수돗물 수질검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종전 정수장에서 시료를 채취하던 방식을 탈피, 직접 가정에서 시료를 채취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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