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제주 MICE 산업대전 8~10일 국제컨벤션센터서 개최
65개 부스서 해외·국내 바이어 100여명 대상 비즈니스 상담
65개 부스서 해외·국내 바이어 100여명 대상 비즈니스 상담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제주 MICE 산업대전(JEJU MICE EXPO 2017)’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컨벤션뷰로의 주관으로 제주의 MICE 산업을 지역의 업체와 인재를 중심으로 제주 MICE 위상과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제주도는 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구체적인 성과를 목표로 ‘PSA(사전예약) 시스템’을 구축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도내 65개 업체에 제공된 상담 부스에서는 세계 9개국의 해외바이어와 국내 바이어 100여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지역의 인재를 중심으로 제주 MICE산업을 강화시켜 나가기 위해 MICE 업체의 실무자와 도내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과 만남의 자리인 MICE 취업박람회와 토크콘서트도 마련해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럽 및 동아시아 최대 MICE 박람회와 로드쇼에서 유력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주 MICE 산업대전’에 초청해 도내 업체와의 1:1 매칭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승찬 제주도 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MICE 산업 시장 다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MICE 취업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해 우수한 인력이 제주 MICE 산업을 이끌어 가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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