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꽃과 새 ‘털머위’·‘말똥가리’
11월의 꽃과 새 ‘털머위’·‘말똥가리’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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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털머위의 꽃.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을 대표하는 11월의 꽃과 새로 ‘털머위’와 ‘말똥가리’를 선정했다.

‘털머위’는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주로 제주도를 비롯한 전남, 경남, 울릉도 등의 바닷가 근처에 자란다. 높이는 50cm까지 자라고 잎은 콩팥모양으로 두껍고 윤기가 있다.

꽃은 9~11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씨앗은 흑갈색으로 바람에 날아간다. 제주에서는 관상용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어 흔히 볼 수 있다.

▲ 나뭇가지에 앉아있는 말똥가리.

‘말똥가리’는 매목 수리과의 겨울 철새로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보통 9월말에 날아와서 다음해 4월까지 월동한다.

날카로운 발톱과 예리한 눈, 넓은 날개를 지녔으며 크기는 약 55cm이고 날개를 편 길이는 135cm에 달한다. 털 색깔의 변이가 심한 편이나 대개 몸 아랫면은 밝은 갈색을 띠고, 등은 어두운 갈색을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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