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을 탈당, ‘개혁보수’의 길을 걷겠다며 바른정당을 창당했던 일부 국회의원이 창당 10개월 만에 자신들의 몸담았던 정당으로 되돌아가면서 지역 정가도 술렁.
6일 바른정당 소속 9명의 의원들은 ‘보수 대통합’을 위해 옛 새누리당(자유한국당)으로 복귀를 선언하자, 당시 함께 탈당했던 원희룡 도지사와 지역 도의원들의 간담회를 갖고 거취를 논의.
지역 도의원들은 이제 곧 지방선거가 시작되는 데 선거구획정 문제와 함께 자신들의 거취를 고민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면서 “누구도 해답을 내놓지 못한 채 눈치만 보는 형국”이라며 좌불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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