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올해 90개소 설치 추진
서귀포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를 위해 클린하우스에 설치된 CCTV를 고화질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고화질 CCTV 설치 사업에 사업비(복권기금) 4억50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인 가운데 상반기 2억3000만원을 투입해 남원읍 등 4개 지역 47개소의 클린하우스에 설치를 완료했다.
이어 이달 중에는 대정읍 등 14개 지역 43개소의 클린하우스에 고화질 CCTV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10년 이전에 설치된 클린하우스 내 CCTV는 노후화되고 화질이 낮아 실질적인 활용도가 떨어지는 실정”이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내년에도 40개소 이상의 클린하우스에 고화질 CCTV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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