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난 3일 서울 문학의 집에서 개최된 제17회 아름다운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생명상(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숲을 발굴해 시민에게 숲의 가치를 알리고 이를 보전하기 위한 것으로 (사)생명의 숲과 (주)유한킴벌리, 산림청 주관으로 열렸다.
서귀포시는 지역주민들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일터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숲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평가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미래비전인 청정과 공존의 기본 가치를 담아 휴양‧치유‧관광의 제주도를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는 명품 숲을 계속해서 지켜나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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