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외래병해충 대응 기술 강화 워크숍 개최
농업기술원, 외래병해충 대응 기술 강화 워크숍 개최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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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오는 9~10일 농어업인 회관서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필호)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농어업인회관에서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와 공동으로 외래병해충 대응 기술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래병해충에 대한 신속한 대응강화를 위한 외래병해충 예찰 및 방제사업 협의 등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시·도 병해충 담당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상지대학교 류동표 교수가 붉은불개미의 생태, 유입현황, 피해양상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조규황 사무관이 최근 외래 식물병해충 유입현황과 대책,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송정흡 연구관이 과실파리류 예찰과 방제 등 주요 외래병해충 대응 방안에 대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과수화상병 등 검역병해충 예찰·방제 지침개선과 업무 전문성 확보 등을 심도 있게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외래병해충 유입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과 예찰 방법 개선으로 조기발견, 방제대책 수립 등 대응능력 강화는 물론 농업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외래병해충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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