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명 선수 참가…제주대학교 승마경기장서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 전국생활체육승마대회 겸 2018 소년체육대회 선발전으로 열리는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 2017 전국생활체육승마대회를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제주대학교 승마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생활체육승마대회는 정부의 말산업 발전 및 진흥을 위한 홍보와 국산마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최대 관광지인 제주에서 관광프로그램과 연계한 다양한 볼거를 제공해 생활체육승마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경기종목은 마장마술, 장애물, 크로스컨트리, 릴레이 등이다. 이중 마장마술과 장애물 80cm경기는 중등부에 한해 2018년도 소년체전 출전선수 선발경기를 겸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약 1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신청은 8일까지 대회 주관대행사인 홀스케어(031-796-6344, Fax:031-796-6347)로 하면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타 지역 참가자들을 위한 각종 편의제공 및 선수와 관람객 증가에 대비해 부대시설을 확충하고 있다”며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홍보하는 등 관광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대회 개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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