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4일 하효마을서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오는 4일 서귀포시 하효마을에서 ‘가을, 귤빛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감귤‧문화 융복합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감귤‧문화 융복합 이벤트는 제주감귤산업의 6차산업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5월과 8월에도 지역주민 주도로 이벤트를 추진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가을여행주간(10.25~11.5)과 연계해 관광객들과 도민에게 감귤을 소재로 한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감귤밭에서 직접 체험하는 ‘귤 따 봐수과?’ △감귤 ‘오감게임’ △귤탑쌓기 △귤빛 포토존 △귤빛 콘서트 등 다채롭게 진행한다.
또 하효부녀회인 ‘하효맘’이 직접 만드는 감귤푸드 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감귤 타르트, 한라봉 향초, 오메기떡, 전통 테우배 만들기 등)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주민 해설사와 함께 쇠소깍과 하효마을을 구석구석 탐방 하는 트레킹 행사인 ‘꼬닥꼬닥 걸으라게’도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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