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제주 1차산품·특산물 대전 개최
청정 제주 1차산품·특산물 대전 개최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7.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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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과 5일 이틀간
제주시 탑동광장 일원서
▲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풍성한 결실의 시기를 맞아 제주에서 생산된 청정 농·수·축산물과 향토음식, 문화가 어우러진 대향연이 펼쳐진다.

제주新보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4일과 5일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제주시 탑동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청정 제주 1차산품 및 특산물 대전’에는 도내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을 비롯한 생산자단체 등 34개 업체가 ‘메이드 인 제주’의 명품을 선보인다.

제주감귤농협은 햇감귤로 대한민국 대표 과일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한다.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도 감귤을 비롯해 돼지고기, 우유·치즈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농업회사법인 ㈜심터도 노지감귤 시식·판매에 나선다.

대정농협도 주산지에서 수확한 마늘, 고구마, 방울토마토 등 우수 농산물을 선보인다. 제주시농협도 건여주, 비트, 건목이버섯, 파프리카 등을 판매하며, 성산포수협과 제주수연수산은 청정해역에서 잡아올린 갈치와 간고등어 등 가공품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제주시산림조합은 한라산의 향을 느낄 수 있는 표고버섯, 고사리, 도라지, 더덕 등을 내놓을 예정이며, 아임제주㈜는 주력 상품인 구좌당근주스 등 판매에 나선다. 또 청정제주돈육클러스터사업단과 길갈축산은 흑돼지 등 시식·판매로 제주의 맛을 알린다.

제주 조리기능장 1호인 문동일 셰프와 부경여 한라조리학원장 등 전문가들이 시식·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전시 코너에는 제주 7대 향토음식, 메밀음식, 전통 떡·엿이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주新보는 행사 기간 난타와 음악 공연, 즉석 노래자랑, 경품 추첨 이벤트를 마련, 참가업체의 우수 특산품을 보너스로 얻을 수 있는 행운의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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