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도민 ‘지방분권’ 소통·공감의 장”
“도정-도민 ‘지방분권’ 소통·공감의 장”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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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분권협, 시민 토크콘서트서 필요성 등 공유
헌법적 지위 확보 인식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지방분권협의회와 2일 오후 서귀포시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지방분권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서귀포시민과 함께하는 지방분권 공감 Talk Concert’는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서귀포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김진호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분권협의회 위원장, 권영호 제주특별자치도 헌법적 지위 확보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한영조 전 경실련 대표, 강호진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가 좌장 및 패널로 참석했다.

토크콘서트는 지방분권과 제주도의 헌법적 지위확보에 대한 필요성과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현장에 참석한 시민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통해 서귀포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방분권 개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방분권과 제주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가 무엇이며 그 목적과 필요성은 무엇인지, 지방분권 개헌 이후에 도민의 삶에는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등 지방분권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도에서는 도민들이 지방분권과 헌법적 지위 확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공감대 형성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읍면동 지방분권개헌 설명회’ 등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민과 함께하는 지방분권 공감 콘서트는 오는 7일 오후 3시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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