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교육청 ‘4·3 70주년’ 맞손
道-교육청 ‘4·3 70주년’ 맞손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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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
4·3 전국화 업무 재확인
버스 통학불편 등도 전달
▲ 2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원희룡 제주지사와 이석문 제주교육감이 공동의장으로 참석하는 2017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원희룡 제주 지사와 이석문 제주 교육감이 내년 4·3 70주년을 맞아 4·3의 아픈 역사를 평화와 인권의 가치로 승화시키기 위한 교육계 안팎의 움직임에 손을 맞잡기로 했다.

2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2017년 하반기 교육행정협의회에서 공동의장인 원 지사와 이 교육감은 4·3 70주년 2018 제주 방문의 해 추진 문제를 주요 안건으로 테이블에 올렸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이어지는 4·3 70주년 행사에는 도와 도교육청, 제주4·3평화재단을 비롯해 제주기념사업위원회, 범국민위원회, 4·3유족회 등 4·3관련 민간단체가 참여해 추모위령, 학술, 문화예술, 교류협력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교육행정협의회에서는 내년 4·3 70주년 사업 추진과 관련해, 제주도와 교육청의 업무분장을 재확인하고 내실 있는 추진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교육행정협의회에 앞서 제주도가 추진 중인 대중교통체제 개편에서 학생 주요 불편사항을 전달하고 도는 이 가운데 80여건을 반영, 기 시행에 들어갔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도청 법정전출금이 추가경정예산에 따라 증감이 있는 경우에는 다시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지 않고 시설비 항목 내에서 지출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내용의 협의안을 제출해 도가 수용했다.

원 지사와 이 교육감은 “민선 6기 도정에서 4번째 교육행정협의회를 진행하며 교육 전출금 5% 상향조절과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 협력, 특성화고 취업지원 및 교육 확대를 위한 협력 등이 의미 있었다”며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준비된 인재를 키워내는 일에 교육청, 의회, 행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제주도에서 유종성 특별자치행정국장, 오정훈 교통항공국장, 윤승언 4·3지원과장, 도교육청 강시영 정책기획실장, 양봉열 행정국장, 김홍국 학교교육과장, 의회에서 이상봉·오대익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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