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을 맞아 도내 전역에서 가을축제가 펼쳐지는 가운데 제주도청 안팎에서는 '제주도 축제'에 대해 도민 전체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
도내 축제가 개회식에 이어 몇 몇 공식행사 진행, 먹거리 장터 등의 천편일률 식으로 흐르는 데 대한 자성의 목소리로 도청의 관계자는 "도민은 물론 관광객 등이 한 데 어우러지는 축제다운 축제가 있어야 한다"고 공감을 표시.
이와 함께 이 관계자는 "진행과정이나 기획단계에서 어설퍼서 그렇지 섬 문화 축제는 아이템이 괜찮은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축제에 손해. 이익 등 단편적인 경제논리만 들이대다 보니 꽃도 피워보지 못한 채 시들었다"고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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