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유통 계란 살충제 불검출
제주도내 유통 계란 살충제 불검출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물위생시험소 살충제 33종 검사결과 안전

제주도내에서 유통되는 계란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이성래)는 도내 계란수집판매업소 및 마트 등에서 수거한 계란 30건에 대해 살충제 33종을 검사한 결과 모든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살충제로부터 안전한 계란 유통을 위해 식품의약안전처 농축수산물안전과의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요청’에 의해 진행됐다.

이번 검사는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도내에 유통되고 있는 계란에 대해 양 행정시 위생관리과에서 마트 유통 계란 10건, 축산과에서 계란수집판매업소 20건을 각각 무작위로 수거한 뒤 이뤄졌다.

검사한 살충제는 동시다성분석의 피프로닐, 비펜트린 등 27종과 단성분분석 이미다클로프리드, 스피노사드 등 6종이다.

검사 결과 수거된 모든 계란에서 살충제 검출이 되지 않아 도내에서는 계란이 안전하게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