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공동체 우리 2017작품전 탐라순력-‘나의 길’ 전시
창작공동체 우리 2017작품전 탐라순력-‘나의 길’ 전시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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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ICC JEJU서 개최
▲ '별바라기-나홀로나무' 홍진숙 作

 

▲ '제주 돌이야기' 조윤득 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대표이사 손정미) 내 ICC JEJU 갤러리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창작공동체 ‘우리’의 2017년 작품전 탐라순력-‘나의 길’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창작공동체 우리는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제주지역의 미술 창작 환경을 극복하고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제주도내 전업 미술인들이 서로 연대해 2005년 5월 2일 창립된 창작공동체이다.

회원 개개인은 국내·외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하는 동시에 창립년도부터 ‘탐라순력도’와 관련해 제주에 대한 탐구를 작품으로 꾸준히 표현하고 전시해 오고 있다.

현재 김연숙, 김지은, 김현숙, 유종욱, 이다슬, 조윤득, 홍진숙 등 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탐라순력도’를 바탕으로 회원들이 생각하는 제주에 대해 모색한 상징적인 ‘나의 길’들을 서양화, 동양화, 판화, 사진, 조소 등을 다양한 표현기법을 사용해 자유롭게 펼쳐냈다.

ICC JEJU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전시를 의미 있고 뜻깊은 제주작가들의 모임, 창작공동체 ‘우리’와 마무리하게 되었다”며 “이번 전시에도 많은 관심으로 찾아와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064-73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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