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4-H본부(회장 장석진)는 31일 오전 10시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이시돌목장 맥그린치 신부(한국명 임피제 신부)를 초빙해 제주농업 개척에 견인차 역할을 한 4-H회의 업적 그리고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 양규식 농촌사회지도과장이 제주농업에서 4-H본부 역할에 대한 교육과 함께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우수회원 오임생씨 등 9명에 대한 표창 시상과 함께 학교4-H회 활동에 성실하게 임해온 애월고등학교 정지희 학생 등 5명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제주시 4-H본부는 과학영농의 실천과 농업후계인력의 기반인 영농4-H회원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올해 기준 2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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