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회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문현순)는 31일 오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농촌 활력화 생활개선회 활동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제주 농업의 핵심 여성지도자인 생활개선회의 활동사례를 공유해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촌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원희룡 지사, 이필호 농업기술원장, 이순선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연합회 읍면지부 4개회 및 서귀포시연합회 읍면동 4개회 등 총 8개회 농촌 활력화 활동사례 발표대회를 시작으로 △동아리 발표회 △회원 어울림 문화공연 △생활개선회 활동 전시 △제주메밀 음식 전시회 등이 진행됐다.
문현순 회장은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열매솎기 봉사활동, 향토음식 전승, 전통 감물염색 기술 보급 등에 앞장서고 있는 농촌여성 지도자로서 제주 농업 발전에 생활개선회가 리더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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