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지방세 징수율 97% 이상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한 현재까지 추진 실적을 보면 100만원 이상 체납자 830명(체납액 33억6500만원)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납부 독려 등 특별 관리로 478명에 대해 17억1900만원을 징수했다.
또 전체 체납액의 23%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 집중관리를 현장에서 번호판 영치를 강화, 1530대(6억7000만원)에 대해 예고 조치를 했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차량, 예금, 매출채권, 급여 등을 압류 및 추심과 관허사업 제한 조치 등을 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역대 최고의 지방세 징수율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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