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티누 체코 필하모닉’ 내달 제주 찾는다
‘마루티누 체코 필하모닉’ 내달 제주 찾는다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7.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서귀포예술의전당서 클래식 명곡 선사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은 11월 기획초청으로 체코의 대표 오케스트라 마르티누 체코 필하모닉 공연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10일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마르티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이며, 체코의 5대 지휘자로 불리는 ‘레오스 스바로브스키’가 (Leos Svarovsky)'가 지휘봉을 잡아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샤르카’와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클래식 명곡들을 선사한다.

이날 특히 체코 에미데스틴 콩쿨수상 경력의 제주출신 소프라노 유소영과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혜림이 협연을 한다. 이혜림은 마르티누 필하모닉 초청 모라비안 페스티벌에서도 성공적인 공연을 보인 바 있다.

공연은 10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입장권은 1층 1만원, 2층 5000원, 예매는 3일부터 전화 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공연문의 760-3365)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