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올해 1월 급증한데 비해 10월 들어서 다소 감소세로 접어들었지만, 30년만에 개편된 제주대중체계에 따른 공사가 곳곳에서 이뤄지면서 사고가 늘지 않을지 우려.
제주시청에서 아라동까지 버스중앙차로제 도입에 따른 공사로 도로가 혼잡해 차량이 뒤섞여 있고, 횡단보도는 아예 보이지도 않아 보행자 신호등에 파란불이 켜졌음에도 신호를 무시해 달리는 차량이 부지기수.
도민들은 “운전자와 보행자도 혼선을 빚는 경우가 많아 걱정스럽다”면서 “시민 의식도 중요하지만, 시설물 보강도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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