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다움’ 브랜드 방안 모색”
“‘서귀포다움’ 브랜드 방안 모색”
  • 김종광 기자
  • 승인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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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귀포시 포럼 관광·농업 6차산업 등 논의
“산남북 균형발전 위해 농업 클러스터 유치 필요”

‘2017 서귀포시 포럼’이 30일 오후 4시 서귀포 KAL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서귀포시의 자연환경과 지역 특색을 바탕으로 관광, 농업·농촌 6차 산업, 도시계획·개발을 융합한 정책과 서귀포다운 경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원희룡 제주지사, 이상순 서귀포시장,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양광순 서귀포시상공회 회장을 비롯해 서귀포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기조강연, 관광, 농업·농촌 6차 산업, 도시계획·개발에 대한 주제발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관광협의회 장명선 회장은 ‘이것이 서귀포다-서귀포다움의 관광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서귀포다움의 브랜드 메이킹, 서귀포 지역별 관광 접근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농업·농촌 6차 산업에 대해서는 제주연구원 안순화 연구위원이 ‘제주형 농산물 융·복합 서비스 센터 구축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농가의 소득향상과 고용창출을 유도해 농촌경제의 활력을 높여야 한다고 피력했다.

도시계획·개발에 대해서는 제주국제유도시개발센터 조사연구팀 박재모 처장이 ‘제주형 농업 클러스터의 도시 계획적 조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주시-서귀포시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농업 클러스터 단지가 서귀포시에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관광대학교 박상수 부총장을 좌장으로 주제별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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