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서 제주홍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국제교류 다변화를 위해 11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에 참가해 제주를 홍보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주시, 호찌민시가 주최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다.
제주도는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등과 함께 제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참가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11월 14일을 제주의 날로 지정해 엑스포 개최 축하와 함께 제주홍보 메시지 전달, 제주해녀 및 관광홍보 동영상 상영, 제주를 대표하는 문화공연단 ‘사우스카니발’의 제주어 노래를 공연한다.
사우스카니발은 △혼저옵서예 △몬딱도르라 △느영나영 등 보유곡을 공식행사 주무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특히 사우스카니발은 공식행사 이외에 자체 프로젝트로 지난해 등재된 무형문화재 ‘해녀문화’를 알리는 버스킹을 현지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엑스포 행사는 ‘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 공동번영’을 주제로 한·베트남 역사문화관, 전통공연, 세계민속공연을 비롯한 K-POP, K-FOOD, K-BEAUTY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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