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의 자국 단체관광객 방한금지 조치로 도내 관광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최근 사드 보복 해제설이 돌면서 업계에서 기대감.
중국 저가항공사 춘추항공이 지난 7월부터 중단한 닝보∼제주 노선 운항을 이달 31일부터 재개하고, 최근 한국관련 여행상품도 중국 여행사 사이트에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
업계 한 관계자는 “공식적인 시그널은 없지만 이 같은 일련의 움직임은 사드 보복 해제의 신호탄으로 볼만 하다”며 “다만, 김칫국부터 마시는 격이 될 수도 있어 속단은 금물”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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