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제주도기자협회(회장 김대휘) 체육대회가 28일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에서 도내 기자협회 소속 회원사 회원 및 가족 등 250여명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이석문 제주도교육감과 도내 각 기관 단체장 및 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기는 족구와 단체줄넘기, 윷놀이, 여자 팔씨름 등 종목별 경기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KCTV와 연합뉴스·CBS제주 연합 팀이 강세였다.
경기 결과 족구에서는 KCTV가 윷놀이에서는 연합뉴스·CBS제주가 단체줄넘기에서는 KCTV가 여자팔씨름에서는 한라일보 홍희선 기자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김대휘 회장은 “제주지역 언론을 선도하는 회원들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 매년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유일한 자리에서 모처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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