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황금연휴로 10월에 예정됐던 각종 행사들이 최근 매주 주말마다 한꺼번에 개최되는 가운데 올해부터는 행사 후 쓰레기를 주최 측에서 가져가야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는 전언.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시행으로 행사 당일 버릴 수 있는 쓰레기 종류가 한정되면서 청소 용역업체들도 수거 후 보관할 곳이 없어졌기 때문.
오는 주말 행사를 치른다는 한 단체 관계자는 “매년 용역업체에 정리와 쓰레기 처리를 모두 맡겨왔는데 올해부터는 우리가 쓰레기를 들고 와야 할 판”이라며 “미처 생각지 못 한 부분”이라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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