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우체국, 장애인들 어깨동무보험에 가입
제주우첵국(국장 고창국)이 사회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장애인 암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우체국에 따르면 장애인의 경우 사고의 위험과 암이나 질병 등에 대한 실질적인 보장이 필요함에도 장애가 보험가입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
이에 우체국은 장애인 전용 보험상품인 ‘어깨동무보험’에 가입해 줌으로써 장애인들을 고위험군에서 보호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어깨동무보험에 가입되는 장애인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11세 이상 35세 이하의 장애인 관련 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고 있는데 제주우체국은 2001년부터 지금까지 12명의 장애인에게 2200만원을 지원했다.
어깨동무보험은 최초 암 진단시 치료자금으로 1000만원, 암으로 입원시 입원비 및 간병비를 지급할 뿐 아니라 암치료 수술비로 1회당 300만원외에 통원치료비, 간병비 등이 지원되며 만기시에는 만기자금이 지급된다.
제주우체국은 또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해 주는 ‘청소년꿈보험’, 배우자와의 사별 등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12세 이하의 모ㆍ부자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주는 ‘어린이보험’에 무료가입 등 수익금 사회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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