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동계스케줄(10월 29일~3월 24일)에 맞춰 국내선 여수‧울산‧진주 노선을 확대해 제주 관광객 유치 및 도민 교통편의를 높일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동계에는 제주기점 국내선의 경우 10개 노선망을 유지하면서 1일 평균 44회 왕복 1민6120석을 공급한다.
특히 영호남권에서 제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여수 노선은 주 5회에서 7회로 매일 운항하고, 울산 노선은 주 2회에서 6회(12월부터 매일운항)로, 진주 노선은 주 2회에서 3회로 증편한다.
국내선 서울과 부산 등 7개 노선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국제선은 제주 직항 3개 노선으로 일본 도쿄 주 3회, 오사카 주 4회, 중국 북경노선은 주 7회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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