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피 고부가가치화’ 심포지엄 내달 3일
‘귤피 고부가가치화’ 심포지엄 내달 3일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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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의약연구원 내달 3일 제주농어업인회관

(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상열)이 내달 3일 제주농어업인회관에서 ‘귤피의 생산유통혁신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위생적인 제품 공급 등 제주귤피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심포지움에서는 최우석 제주아침한의원 원장,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김기옥 박사, e-제주영농조합법인 문근식 대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승국 주무관이 ‘귤피의 한의학적 활용 현황과 과제’, ‘귤피의 연구개발 동향 및 산업화전략’, ‘친환경 귤피의 생산유통혁신 및 6차산업화 전략 및 농산물 품질인증제 추진현황 및 귤피의 품질인증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종합토론 시간에는 제주대학교 김세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전병화 제주도 감귤진흥과장, 강익자 도의원, 송관정 제주대학교 교수, 감귤연구소 김상숙 박사, 농협 감귤명품화추진단 허규 단장 등이 토론을 벌인다.

송상열 원장은 “귤피는 우수한 효능에도 불구하고 잔류농약 등 위해물질이 산업화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귤피의 생산단계부터 유통, 그리고 산업화 전략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라며 “귤피 산업화 가능성에 대한 공론화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 감귤 관련단체 및 재배농가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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