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장병완, 이하 산통위)가 제주에서 국정감사 현장 시찰을 진행한다.
제주도는 26일 국회 산통위가 27일 제주를 방문, 제주용암해수단지와 탐라해상풍력단지 등을 둘러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통위 소속 위원 30명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제주에 도착, 조찬을 한 후 조천변전소와 용암해수산업단지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오후에는 탐라해상풍력단지와 애원LNG인수기지 등을 둘러본 후 현장시찰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날 현장시찰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동행할 예정이다.
원 지사는 용암해수산업단지에서 진행되는 현장 브리핑에 참석해 산통위 소속 위원들과 환담을 갖고, 지역 현안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 감사는 용암해수산업단지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모두 한전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도내 전력 수급 방안에 대해 국회가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