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활동 탄소포인트제 홍보
제주특별자치도는 탄소포인트제를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인센티브로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도는 가정, 상업, 아파트 단지 등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사용량 절감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부터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제주도의 경우 지난해 초 26만6972가구 중 9만168가구가 참여해 33.7%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시도별 탄소포인트제 평균 참여율 13.5%에 비해 매우 우수한 편이다.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게 되면 산정기간 시점부터 과거 2년간의 월평균 전기사용량 대비 온실가스 감축률이 5%이상 10%이내 5000원, 10%이상 1만원의 인센티브를 상·하반기로 실시해 받을 수 있다.
탄소포인트제 신청방법(개인, 단지)은 인터넷 또는 서면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인터넷 탄소포인트제(http://cpoint.or.kr) 또는 제주시 환경관리과(읍면동),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읍면동)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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