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30일~11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훈련은 대형재난 발생 시 초동 대응과 위기 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충무훈련과 연계해 시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제주소방서, 제주지방경찰청, 해병 제9여단, 관내 의료기관과 유관기관 등 총 23개 기관·단체 3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1일차에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3일차 대규모 지진 발생 대비 전 국민 대피훈련, 5일차 불시 훈련메시지 부여에 따른 상황대처 점검훈련 등을 실시한다.
테러에 의한 다중밀집시설 폭발 및 대형화재 현장대응훈련은 11월 1일 노형동 소재 제주시농협 하나로유통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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