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동
제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동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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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머루‧남성마을 2곳 공모사업 신청

제주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제주시는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공모에 지역에서는 일도2동 신산머루와 삼도2동 남성마을 2곳이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산머루 사업은 ‘우리동네살리기’ 유형으로 3년간 국비 50억원을 포함 총 83억원을 투입해 일도초등학교 일원을 대상으로 자율주택정비, 복합공공시설, 골목길 보행환경개선, 안전환경 및 교육환경 개선,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계획을 잡았다.

남성마을 사업은 ‘주거지지원’ 형으로 남초등학교 남측 일원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 조성, 도로정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건립, 주차공간 확충, 주택리모델링 지원,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에 4년간 국비 78억원 등 13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는 내달 24일까지 도의 서면평가 및 종합평가를 거쳐 같은 달 28일 국토부에 평가서를 제출하고, 12월 14일 사업 대상을 최종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도시경쟁력 강화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5년간 총 50조원(매년 10조원)을 투입, 매년 100곳의 구도심과 노후주거지 재생을 추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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